
롯데렌탈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장으로 오픈한 롯데오토옥션은 2014년 출품대수 2만5000여대에서 2021년 기준 5만1000여대로 약 2배 이상의 양적 성장을 거뒀다.
현재는 1회 최대 1500대 수준의 경매 인프라와 최대 4대 동시 경매가 가능한 4-Lane 시스템 구축으로 단일 규모 국내 최대 경매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경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360도 실내·외 사진 31장 공개 ▲회원 편의(반출·출품차량 확인 등) 무인 키오스크 운영 ▲성능점검 이력 QR코드 제공 등 매물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롯데렌탈의 설명이다.
이밖에 롯데렌탈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중고차 매각을 지속 확대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세일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부문장 상무는 “레몬마켓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얻기 위해 투명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불균형 해소를 통해 앞으로 소비자의 편익 확대에 업무 역량을 집중해 2022년 하반기에 B2C 플랫폼 진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중고차 전체 시장 점유율의 10%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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