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원 사회봉사는 진주보호관찰소 관내 5개 시·군(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에 거주하는 고령 및 장애 등 취약계층 농가주들이 필요한 인력을 해당 농협 농정지원단에 신청하면, 농협은 필요 인원, 시기 및 장소 등을 취합해 보호관찰소에 통보해 결정된다.
2022년도는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총 7개월 동안 연인원 700여 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지원된다.
올해는 남해의 한 공동 육묘장에서 시작했으며, 수혜자인 A씨(70대)는 “공동 육묘장에서 모나 각종 묘목을 길러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데 봄철을 맞아 육묘장 정비가 필요로 하여 농촌지원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주보호관찰소 이규명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코로나로 침체된 농가 등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을 통한 농촌봉사 뿐만 아니라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또한 도움이 필요한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진주보호관찰소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국민공모제를 집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력 등을 지원을 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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