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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초기비행 예방 멘토단 간담회 가져

2022-03-15 17:21:24

멘토단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이미지 확대보기
멘토단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배성희)는 3월 15일 오후 일탈 청소년들의 초기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위촉강사와 지역사회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단은 작년 12월에 발족됐으며, 센터에 의뢰된 교육생 대상으로 1차 개별 심리상담을 통해 학생 전반을 파악한 후 일탈행동이나 초기비행의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한 후 조기 심층상담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멘토들은 "비행초기단계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더 이상 비행에 물들지 않고 정상적인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더 나아가 건전한 친구관계 형성을 통해 자존감 높은 청소년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멘토단은 "학생 교육수료 이후에도 전화상담과 외부 대면상담 등을 통해 마음이 따뜻한 보호자와 같은 역할을 한 층 더 강화하겠다"고 했다.

배성희 센터장은 "지금 법원, 검찰청 및 학교 등에서 의뢰되는 교육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치하고 있지만 좀 더 학생들 가슴에 와닿는 세심한 센터운영을 통해 우리학생들이 인생의 변곡점을 찾는데 좋은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고,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를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가 절실하다"고 했다.

한편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법원, 검찰,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 등의 의뢰로 청소년의 비행예방 및 진로지도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비행예방 전문교육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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