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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경주시약사회,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협약

범죄피해가정에 코로나19 상비의약품 지원

2022-03-15 12:37:55

(위사진)좌로부터 이상춘 범피이사장,정현 부장검사,이문희 경주시약사회장.(사진제공=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위사진)좌로부터 이상춘 범피이사장,정현 부장검사,이문희 경주시약사회장.(사진제공=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와 경주시약사회(회장 이문희)는 3월 15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김태은)에서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업무 협약식과 범죄피해가정 코로나19 상비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주시약사회 이문희 회장,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 경주지청 정현 부장검사, 이태훈검사, 김진룡 사무과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자 보호·지원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신속하고 원활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이 이루어 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또 경주범피와 경주시약사회가 공동으로 범죄피해자 20가정을 선정해 자가진단키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위장약, 영양제, 마스크 등 10종 250만원 상당의 가정상비 의약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지검 경주지청 정현 부장검사는 인사말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경주시약사회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의의가 크다”며 “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하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시약사회 이문희 회장은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피해자 피해회복 지원에 함께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하는데 함께 하고 싶다”고 힘을 보탰다.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 피해자는 누구라도 될 수가 있는 만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금번 업무협약과 의약품 지원에 경주시약사회가 함께 한 것은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피해회복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전개하는 큰 계기가 됐다”며 경주시 약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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