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에 특화된 특수진화대 1,865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984, 소방 369, 군인 508, 기타 4)투입해 5일 오후 3시 4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강릉시 성산면 산불은, 순간풍속 20m/s의 악조건 속에서도 특수진화대의 신속한 상환판단과, 추가 투입된 산림조합중앙회와 국유림관리소 영림단 등의 협력으로 일몰 전 주불진화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산림당국은 주불진화가 완료되었지만 잔불 감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며,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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