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3분경 진하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A씨(58·남, 울주군 거주)가 서핑 장비가 분리되며 떠 내려와 힘이 빠져 양식장 부이를 잡고 있다며 동료가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과 진하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표류하고 있던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하고 윈드서핑 기구를 인양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A씨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잘 착용하고 있어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었다”며“수상레저활동 전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 기상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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