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은 3월 4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해 위탁생 1명의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생애 첫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위탁생 김모(만19세)군은 “위탁생이라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을지 몰랐다. 제가 대통령 선거를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상호 부산소년원장은 “단 한명의 위탁생이라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보호소년 등이 직접 투표를 하면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더욱더 성숙한 태도를 보였으면 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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