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남외항 N-3 묘박지에 정박중인 A호(8570톤, 풀컨테이너선, 파나마국적, 승선원24명) 조리장 B씨(30대·이란국적)가 복부와 왼쪽다리 통증을 호소했고,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부산해경은 A호의 선체가 높아 레펠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편승조치 했고, 남항파출소에 대기중인 119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