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베타글루칸의 영양학적 효능 알리는 콘텐츠 선보여
최근 2년 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신체활동이 줄면서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2019년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소에서는 10대 슈퍼푸드를 선정한 바 있는데, 이 중 통곡물의 대표주자인 귀리가 친환경·비건 트렌드와 함께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에서 ‘혈관 건강과 면역력 유지를 위해서 의사인 제가 챙겨먹는 슈퍼푸드 3가지’라는 콘텐츠를 공개하고, 평소 챙기는 슈퍼푸드의 첫 번째로 귀리를 꼽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곡물의 왕이라 불리는 귀리는 현미의 5배에 이르는 식이섬유와 함께, 엽산과 마그네슘, 칼륨 등의 필수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다.
이동환 전문의에 따르면 귀리는 식이섬유 중에서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이 전문의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6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4건의 임상실험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귀리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베타글루칸 섭취량을 늘리면 체내 당 흡수가 지연돼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동시에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동환 전문의는 “스위스 룬드 대학교 연구팀에서 실험자들에게 귀리 속 베타글루칸을 5g씩 섭취하게 하고 식후 30분 후 포도당 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포도당 농도가 1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베타글루칸이 장내 음식물과 섞여 소화·흡수를 늦추며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전문의는 귀리는 특유의 거친 식감으로 원물 그대로 챙겨 먹기 어렵다는 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일상에서 베타글루칸을 섭취할 수 있는 귀리 음료를 추천했다. 이동환 전문의는 특히 귀리 음료를 고를 때 베타글루칸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 식물성인 귀리 음료에는 유당이 없어 평소 유제품을 먹으면 속이 불편했던 분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전문의가 귀리음료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동환 전문의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매일유업의 식물성 귀리 음료 ‘어메이징 오트’는 최고 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귀리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았다. 어메이징 오트 190ml 한 팩으로는 베타글루칸 400mg과 칼슘 220mg을 섭취할 수 있다. 190ml 용량의 오리지널, 언스위트 제품의 칼로리는 각각 75Kcal, 90Kcal에 불과해 귀리 원물의 영양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매일유업이 최근 출시한 950ml 대용량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진하고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커피와 함께 즐길 때 한층 강화된 바디감을 자랑한다. 입자가 고르고 미세해 부드러운 거품이 형성되고, 귀리와 식물성 유지를 적절히 배합해 귀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멸균 종이팩에 사탕수수로 만든 바이오 식물성 캡을 적용해 환경을 고려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로,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귀리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요즘처럼 야외활동이 어려울 때 꼭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귀리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귀리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어메이징 오트로 쉽고 간편하게 건강도 챙기고, 지구를 지키는 귀리의 놀라운 힘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혼수시장 지형 바꿨다∙∙∙혼수시장의 고급화 바람
올 1월에 결혼식을 올린 김태민씨(31)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과 신혼여행에 드는 경비를 혼수비용에 좀더 쓰기로 했다. 가구부터 가전 제품은 물론, 알콩달콩 신혼 느낌을 낼 그릇부터 인테리어 소품 하나까지 가격보다는 가지고 싶었던 제품들로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19가 혼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예식과 신혼여행에 드는 비용 대신 부부만을 위한 혼수 비용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추세가 됐다. 이에 따라 하나를 사더라도 가격보다는 심리적인 만족을 높이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식기의 프리미엄화다. 흔히 식기는 식사를 담는 용기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외식보다는 홈쿡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식기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식되면서 프리미엄 식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의 송연주 마케팅 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리빙을 넘어 그릇 트렌드도 프리미엄화 되고 있고 있다.”라며 “과거에는 합리적인 가격때문에 동일 디자인의 그릇 세트를 구매했지만, 요즘은 비싸더라도 마음에 드는 패턴과 디자인 그릇을 여러 세트 구매하여 믹스앤매치하는 것이 추세”라고 전했다.
■ 음식은 영국 장인 손길로 특별한 가치 담은 그릇에 담아 예술 작품처럼 즐겨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Denby)’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신혼부부들의 혼수 그릇으로 유명하다. 영국의 스톤웨어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각각의 제품이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영국 더비셔 지방의 점토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강해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 사용 가능해 실용성도 높다. 또한 다른 제품과의 믹스앤매치도 쉬워 다양한 테이블 스타일링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모더스(Modus)’ 라인은 원석의 색감과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치 파도가 지나간 흔적과 같은 ‘옴브레(Ombre)’ 효과를 패턴과 질감으로 표현했다. ‘문스톤’, 코랄', '제이드'와 '스페클 & 마블' 총 4가지 패턴으로 한식, 브런치, 홈카페 등 다양한 테이블 세팅에 활용 가능한 보울과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과거에는 굳이 가정용으로 소장하지 않던 케이크 스탠드나 티팟과 같은 티웨어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대표 럭셔리 티웨어 브랜드인 ‘버얼리(Burleigh)’는 영국식 수공예 기법을 고수하며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현대적인 패턴까지 아우르며 영국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인 ‘아시아틱 페잔트(Asiatic Pheasants)’는 꽃과 새를 섬세하게 표현한 동양적인 패턴과 로맨틱한 컬러가 특징이다. 블루, 플럼, 핑크, 그레이 총 4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포트와 티컵, 3단 트레이 등 영국식 티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어 신혼생활에 달콤한 여유를 원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 홈카페 위한 커피 머신도 전자동으로! 집에서도 수준급 커피 즐겨
홈카페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혼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커피 머신도 고급화됐다. 과거 인기였던 캡슐 커피머신에서 ‘전자동 커피 머신’으로 넘어온 것. 전자동 커피 머신은 터치 한번으로 분쇄부터 추출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하며, 집에서도 바리스타처럼 수준급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홈바리스타 에디션 'ENA4'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깔끔한 컬러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홈카페를 연출해준다. 3단계 커피농도 조절과 7단계 원두 굵기 조절 등 취향에 맞게 맞춤형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필립스(PHILIPS)’의 ‘5400 라떼고’는 원두 분쇄 굵기부터 커피 강도, 커피 양까지 손쉽게 조절해 내 취향에 딱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부터 카푸치노, 라떼 마키아토, 플랫 화이트 등 총 12가지 커피 메뉴를 원터치로 내릴 수 있다. 특히 특허 받은 필립스만의 '라떼고 밀크' 시스템을 적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우유 베이스 커피를 완성한다. 라떼고 밀크 시스템은 중기 압력으로 우유를 끌어 올린 후 강력한 에어 스팀과 빠르게 혼합해 밀도 높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만든다.
■ 프리미엄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을 미술관 같은 분위기로 연출해
프리미엄 리빙 트렌드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아이템이 바로 인테리어 소품이다. 조명이나 오브제 소품 하나만으로도 미술관이나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니사 케르미쉬 러브핸들 화병(ANISSA KERMICHE Love Handles Vase)’은 엉덩이를 닮은 외관으로 일명 ‘엉덩이 화병’으로도 불린다. 화이트, 블랙,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꽃을 꽂는 화병 용도뿐 아니라 오브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아르떼미데(Artemide)’는 ‘인간을 위한 빛’을 모토로 하는 이태리 조명 브랜드다. 그 중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톨로메오 바스큘란테(Tolomeo Basculante)’는 가장 큰 사이즈인 ‘메가’보다 한 사이즈 작은 장스탠드 플로어 조명이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틸팅으로 거실이나 침실 분위기를 쉽고 부드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앤케이팩토리, 히든몬스터와 파트너십 체결
티앤케이팩토리(TNK Factory, 대표 신희태)는 게임 종합 솔루션 스타트업 히든몬스터(HIDDEN MONSTER, 대표 김대영)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히든몬스터는 게임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퍼블리싱 기술을 보유한 분야별 핵심 인재들이 뭉친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경험한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부터 브랜드 기획, 게임 현지화 및 서비스 운영 등 게임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티앤케이팩토리는 자사가 보유한 마케팅, 퍼블리싱 역량과 히든몬스터의 노하우를 더해 게임 퍼블리싱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긴밀한 협업으로 향후 론칭하는 게임들의 완성도를 한단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티앤케이팩토리는 최근 ‘검은왕관: 메기왕의 분노’를 서비스,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하며 뛰어난 마케팅 역량과 서비스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최근 2년 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신체활동이 줄면서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2019년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소에서는 10대 슈퍼푸드를 선정한 바 있는데, 이 중 통곡물의 대표주자인 귀리가 친환경·비건 트렌드와 함께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에서 ‘혈관 건강과 면역력 유지를 위해서 의사인 제가 챙겨먹는 슈퍼푸드 3가지’라는 콘텐츠를 공개하고, 평소 챙기는 슈퍼푸드의 첫 번째로 귀리를 꼽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곡물의 왕이라 불리는 귀리는 현미의 5배에 이르는 식이섬유와 함께, 엽산과 마그네슘, 칼륨 등의 필수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다.
이동환 전문의에 따르면 귀리는 식이섬유 중에서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이 전문의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6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4건의 임상실험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귀리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베타글루칸 섭취량을 늘리면 체내 당 흡수가 지연돼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동시에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동환 전문의는 “스위스 룬드 대학교 연구팀에서 실험자들에게 귀리 속 베타글루칸을 5g씩 섭취하게 하고 식후 30분 후 포도당 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포도당 농도가 1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베타글루칸이 장내 음식물과 섞여 소화·흡수를 늦추며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전문의는 귀리는 특유의 거친 식감으로 원물 그대로 챙겨 먹기 어렵다는 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일상에서 베타글루칸을 섭취할 수 있는 귀리 음료를 추천했다. 이동환 전문의는 특히 귀리 음료를 고를 때 베타글루칸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 식물성인 귀리 음료에는 유당이 없어 평소 유제품을 먹으면 속이 불편했던 분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전문의가 귀리음료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동환 전문의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매일유업의 식물성 귀리 음료 ‘어메이징 오트’는 최고 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귀리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았다. 어메이징 오트 190ml 한 팩으로는 베타글루칸 400mg과 칼슘 220mg을 섭취할 수 있다. 190ml 용량의 오리지널, 언스위트 제품의 칼로리는 각각 75Kcal, 90Kcal에 불과해 귀리 원물의 영양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매일유업이 최근 출시한 950ml 대용량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진하고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커피와 함께 즐길 때 한층 강화된 바디감을 자랑한다. 입자가 고르고 미세해 부드러운 거품이 형성되고, 귀리와 식물성 유지를 적절히 배합해 귀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멸균 종이팩에 사탕수수로 만든 바이오 식물성 캡을 적용해 환경을 고려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로,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귀리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요즘처럼 야외활동이 어려울 때 꼭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귀리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귀리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어메이징 오트로 쉽고 간편하게 건강도 챙기고, 지구를 지키는 귀리의 놀라운 힘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혼수시장 지형 바꿨다∙∙∙혼수시장의 고급화 바람
올 1월에 결혼식을 올린 김태민씨(31)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과 신혼여행에 드는 경비를 혼수비용에 좀더 쓰기로 했다. 가구부터 가전 제품은 물론, 알콩달콩 신혼 느낌을 낼 그릇부터 인테리어 소품 하나까지 가격보다는 가지고 싶었던 제품들로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19가 혼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예식과 신혼여행에 드는 비용 대신 부부만을 위한 혼수 비용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추세가 됐다. 이에 따라 하나를 사더라도 가격보다는 심리적인 만족을 높이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식기의 프리미엄화다. 흔히 식기는 식사를 담는 용기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외식보다는 홈쿡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식기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식되면서 프리미엄 식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의 송연주 마케팅 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리빙을 넘어 그릇 트렌드도 프리미엄화 되고 있고 있다.”라며 “과거에는 합리적인 가격때문에 동일 디자인의 그릇 세트를 구매했지만, 요즘은 비싸더라도 마음에 드는 패턴과 디자인 그릇을 여러 세트 구매하여 믹스앤매치하는 것이 추세”라고 전했다.
■ 음식은 영국 장인 손길로 특별한 가치 담은 그릇에 담아 예술 작품처럼 즐겨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Denby)’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신혼부부들의 혼수 그릇으로 유명하다. 영국의 스톤웨어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각각의 제품이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영국 더비셔 지방의 점토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강해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 사용 가능해 실용성도 높다. 또한 다른 제품과의 믹스앤매치도 쉬워 다양한 테이블 스타일링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모더스(Modus)’ 라인은 원석의 색감과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치 파도가 지나간 흔적과 같은 ‘옴브레(Ombre)’ 효과를 패턴과 질감으로 표현했다. ‘문스톤’, 코랄', '제이드'와 '스페클 & 마블' 총 4가지 패턴으로 한식, 브런치, 홈카페 등 다양한 테이블 세팅에 활용 가능한 보울과 플레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과거에는 굳이 가정용으로 소장하지 않던 케이크 스탠드나 티팟과 같은 티웨어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대표 럭셔리 티웨어 브랜드인 ‘버얼리(Burleigh)’는 영국식 수공예 기법을 고수하며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현대적인 패턴까지 아우르며 영국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인 ‘아시아틱 페잔트(Asiatic Pheasants)’는 꽃과 새를 섬세하게 표현한 동양적인 패턴과 로맨틱한 컬러가 특징이다. 블루, 플럼, 핑크, 그레이 총 4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포트와 티컵, 3단 트레이 등 영국식 티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어 신혼생활에 달콤한 여유를 원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 홈카페 위한 커피 머신도 전자동으로! 집에서도 수준급 커피 즐겨
홈카페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혼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커피 머신도 고급화됐다. 과거 인기였던 캡슐 커피머신에서 ‘전자동 커피 머신’으로 넘어온 것. 전자동 커피 머신은 터치 한번으로 분쇄부터 추출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하며, 집에서도 바리스타처럼 수준급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홈바리스타 에디션 'ENA4'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깔끔한 컬러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홈카페를 연출해준다. 3단계 커피농도 조절과 7단계 원두 굵기 조절 등 취향에 맞게 맞춤형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필립스(PHILIPS)’의 ‘5400 라떼고’는 원두 분쇄 굵기부터 커피 강도, 커피 양까지 손쉽게 조절해 내 취향에 딱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부터 카푸치노, 라떼 마키아토, 플랫 화이트 등 총 12가지 커피 메뉴를 원터치로 내릴 수 있다. 특히 특허 받은 필립스만의 '라떼고 밀크' 시스템을 적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우유 베이스 커피를 완성한다. 라떼고 밀크 시스템은 중기 압력으로 우유를 끌어 올린 후 강력한 에어 스팀과 빠르게 혼합해 밀도 높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만든다.
■ 프리미엄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을 미술관 같은 분위기로 연출해
프리미엄 리빙 트렌드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아이템이 바로 인테리어 소품이다. 조명이나 오브제 소품 하나만으로도 미술관이나 갤러리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니사 케르미쉬 러브핸들 화병(ANISSA KERMICHE Love Handles Vase)’은 엉덩이를 닮은 외관으로 일명 ‘엉덩이 화병’으로도 불린다. 화이트, 블랙,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꽃을 꽂는 화병 용도뿐 아니라 오브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아르떼미데(Artemide)’는 ‘인간을 위한 빛’을 모토로 하는 이태리 조명 브랜드다. 그 중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톨로메오 바스큘란테(Tolomeo Basculante)’는 가장 큰 사이즈인 ‘메가’보다 한 사이즈 작은 장스탠드 플로어 조명이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틸팅으로 거실이나 침실 분위기를 쉽고 부드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앤케이팩토리, 히든몬스터와 파트너십 체결
티앤케이팩토리(TNK Factory, 대표 신희태)는 게임 종합 솔루션 스타트업 히든몬스터(HIDDEN MONSTER, 대표 김대영)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히든몬스터는 게임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퍼블리싱 기술을 보유한 분야별 핵심 인재들이 뭉친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경험한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부터 브랜드 기획, 게임 현지화 및 서비스 운영 등 게임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티앤케이팩토리는 자사가 보유한 마케팅, 퍼블리싱 역량과 히든몬스터의 노하우를 더해 게임 퍼블리싱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긴밀한 협업으로 향후 론칭하는 게임들의 완성도를 한단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티앤케이팩토리는 최근 ‘검은왕관: 메기왕의 분노’를 서비스,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하며 뛰어난 마케팅 역량과 서비스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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