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국가기관 헬기 표준 운용절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 , 소방 2) 동원 및 산불진화대원 144명(산불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산림공무원)을 산불현장에 신속히 투입했다. 산불현장에 산불진화헬기 물공급을 위한 명덕저수지가 있어 신속히 진화할 수 있었다.
이번 산불은 바짝마른 산과 서쪽에서 불어오는 초속 5미터의 강한 바람 및 불에 잘타는 소나무 임상이 맞물려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임내 등산로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산출을 위해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긴급 투입해 조사하게 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대도시 주변 생활산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에서 현재 울산지역에는 ‘ 건조경보’가 발령되어 작은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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