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당국은 일출(07:08)과 동시에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10대와 산불진화대원 763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661, 남원소방 45, 기타 57)을 집중투입해 산불을 진화했다.
산불진화헬기가 이륙하지 못하는 야간에는 지상에서 산불진화대원이 확산저지했고, 아침에는 산불진화헬기를 집중투입하는 공중과 지상의 합동진화작전을 통해 신속히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산불영향구역”은 약 27ha로 추정되며, 잔불 진화가 마무리 되는 즉시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정밀하게 조사·산정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현장에 열화상드론을 배치하여 불씨 탐지를 통해 재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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