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다가오는 사건사무규칙 시행과 직제 개정 계획을 일부 반영해 평검사 19명 중 12명에 대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처장의 입건 권한을 삭제하는 규칙 개정에 따라 사건조사분석관실 검사 2명 중 권도형 검사를 수사2부로 배치했다. 남아 있는 예상균 검사는 규칙 개정 이후 재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소부는 처장이 결정한 사건에 한해서만 기소 여부를 판단하게 되면서 검사 1명이 줄어 최석규 공소부장 외 검사 1명만 남게 됐다.
공소부의 윤준식·최문정 검사는 수사2부로, 수사3부의 최진홍 검사는 공소부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수사기획관실에는 수사3부에 있던 허윤 검사가 추가 배치돼 기존 김수정 검사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검사 7명이 수사부서 내에서 이동하면서 수사1~3부에는 각각 평검사가 5명씩 배치됐다.
공수처는 앞으로 매년 2월 이 같은 검사 정기 인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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