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경찰(지역경찰, 교통, 형사), 소방(22대), 군청 등이 출동했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야산 150여평(495㎡)소실됐다.
경찰(기장서)은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또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2월 16일 오후 3시 33분경 기장군 다음산 더덕골소류지 인근 농지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시는 기장군청 공무원, 진화대, 소방 및 경찰 등 인력 200여 명을 신속히 현장으로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소방청 헬기 1대와 경남 및 울산 임차헬기 3대 등 4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원인미상의 산불은 오후 5시 35분경 진화됐으며 현재 감시원 20여 명이 뒷불정리와 산불감시를 하고 있다. 피해면적은 약 2,000㎡로 수목을 태운 것 외에는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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