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증은 부럼을 깨물어 액운을 쫓고 오곡밥, 약밥, 묵은 나물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각종 교육·교화행사가 장기간 중단되고, 접견 등 외부교통권이 축소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울산구치소 최재우 소장은 “매년 명절마다 기증을 이어 온 교정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수용생활 안정과 출소 후 삶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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