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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거 헤어 스프레이, 컬크림으로 젠더리스 브랜드로 자리매김

2022-02-11 18:38:26

스웨거 재품 이미지.(사진=스웨거) 이미지 확대보기
스웨거 재품 이미지.(사진=스웨거)
[로이슈 김영삼 기자] 남성 그루밍 브랜드로 알려진 스웨거는 헤어 컬크림, 스프레이의 인기 상승으로 남녀 공용 스타일링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소 스타일링이 어려울 수 있는 포마드와 하드 왁스 보다는 부드러운 발림성과 내추럴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소프트 타입의 헤어 제품이 인기를 끌며 스웨거의 컬크림이 21년 말부터 22년 현재까지 판매에 날개를 달았다. 20년 8월 출시 이후 공식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되던 컬크림은 이후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 트렌드의 바람을 타고 21년 다양한 오프라인 기획전에도 참가하며 올리브영 주요 매장 19곳에서 기획 메인 매대를 장식하기도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특히, 볼류마이저 컬크림와 헤어 스프레이는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끌며 남성 카테고리에만 국한되어 있던 스웨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웨트 컬크림은 젖은 머리 스타일이 주목받던 20년 출시해보다 21년 오프라인 판매 수량과 판매 매출 모두 320% 이상 성장했고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의 히피펌, 테슬컷을 연출할 때 사용 추천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이루어낸 성과다. 에센스 역할 중심인 다른 컬크림과 다르게 고정력이 있는 컬크림을 찾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여성 전문 컬크림과도 경쟁하며 높은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스웨거의 헤어 스프레이는 승무원 헤어 픽서, 잔머리 스프레이 등의 키워드로 21년 후반기부터 스웨거 스테디셀러인 헤어 왁스의 판매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스웨거 볼류마이저 컬크림은 얇은 모발, 잔머리 많은 모발의 드라이 연출 고정에 효과가 있어 헤어 스프레이와 짝꿍을 이루며 일명 ‘픽서 세트’로 불리고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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