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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 재판 3주 연속 불출석… 특검 "구인영장 발부 요청"

2025-07-24 11:57:19

영장실질심사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영장실질심사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재차 불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가 심리하는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10차 공판에 나와 윤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3주 연속 불출석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 재판부에 건강상 사유로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출석을 연속으로 하지 않는 상황이라 형사소송법과 형사소송규칙에 따라 조사 절차에 들어가겠다"며 "변호인 측에서 낸 건강 확인서는 받아봤고, 교도소 측에 건강 상태가 진짜 안 좋은지, 구인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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