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관계자는 11일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요한 직책을 수행했던 경험 많은 노련한 정치인의 국정 경험을 공유하고, 대북정책이나 인권, 가치, 인도·태평양전략 등에 대해 통찰을 얻기 위해 만난다"고 밝혔다.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한반도 평화서밋'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강경한 대북 정책을 주장했던 매파로 특히 인권 문제를 두고 북한을 압박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발표한 외교안보 공약에서 북한과 원칙 있는 대화를 강조하며 인권 문제에도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면담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유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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