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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펜스 전 미국 부통령 만남 추진... 대북 외교 메시지 공유·한미동맹 강조

2022-02-11 16:50:19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한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13일 면담 일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관계자는 11일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요한 직책을 수행했던 경험 많은 노련한 정치인의 국정 경험을 공유하고, 대북정책이나 인권, 가치, 인도·태평양전략 등에 대해 통찰을 얻기 위해 만난다"고 밝혔다.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한반도 평화서밋'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강경한 대북 정책을 주장했던 매파로 특히 인권 문제를 두고 북한을 압박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발표한 외교안보 공약에서 북한과 원칙 있는 대화를 강조하며 인권 문제에도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면담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유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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