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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토익·한국사 성적인정 최대 5년 연장"

2022-02-11 11:41:29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심쿵약속' 37번째 공약으로 토익·토플 등 공인영어시험을 비롯, 한국사능력시험 등의 성적 인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청년들이 공인성적 만료 전에 취업이나 합격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고, 응시료 부담도 경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토익·토플 등은 공인성적 인정기간 2년이 지나면 조회가 불가능하다.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미리 인정기간 만료 전에 공인성적을 사전 등록하면, 본인의 공인성적을 최대 5년까지 정부 보증 하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체적 시행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일부 공무원 채용에 적용되는 5년의 공인성적 인정 기간을 공공부문 전체로 확대하고, 인정 기간을 3∼5년으로 연장하는 민간기업엔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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