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후보는 "청년들이 공인성적 만료 전에 취업이나 합격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고, 응시료 부담도 경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토익·토플 등은 공인성적 인정기간 2년이 지나면 조회가 불가능하다.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미리 인정기간 만료 전에 공인성적을 사전 등록하면, 본인의 공인성적을 최대 5년까지 정부 보증 하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체적 시행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일부 공무원 채용에 적용되는 5년의 공인성적 인정 기간을 공공부문 전체로 확대하고, 인정 기간을 3∼5년으로 연장하는 민간기업엔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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