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이번 ‘시그니처 월’을 통해 기존 로비 공간을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시켜 입주민들이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공간에 경쾌한 컬러와 패턴으로 다른 공동주택과 차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각 동과 세대마다 총 4가지의 컬러 패턴을 다르게 적용하는 등 각 세대별로 다른 컬러의 시그니처 우편함을 소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에 적용된 Gen Z Style은 자사가 세계적인 색채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해 개발한 컬러·패턴 디자인으로 고유의 색채와 패턴을 통해 아파트 디자인에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생기를 불어넣는 게 특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하여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입주민들이 사용하는 생활 공간을 현대미술관 같은 예술성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니처 월’은 오는 3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금정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향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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