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사하경찰서 여청과는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 11명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을 한 A씨(20대·남)를 긴급체포해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월 15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5분 사이 사하구 및 서구 일대를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112신고(11건) 접수후 부산청 전체에 공조수배를 내리고, 사하서, 서부서 등 인접 4개서 주요지점에 목배치 후 여청수사팀을 투입, CCTV 동선 추적으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어 A씨가 근무하는 사무실 앞에서 잠복중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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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가 근무하는 사무실 앞에서 잠복중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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