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별로는 서울 338가구, 경기도 2893가구, 지방 1328가구 등이며, 특히 전체 공급 물량 중 약 70%를 수도권에 집중 공급하며 ‘라온프라이빗’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주택시장에 안착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첫 분양은 1월 대구 수성구 신매동에 선보이는 ‘대구 시지 라온프라이빗’(207가구)이다. 입주 예정일이 2023년인 후분양 아파트로 대구의 중심 생활 인프라를 빠르게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어 3월에는 경기 양주시 회정동에서 ‘양주 회천 라온프라이빗’(616가구)을 통해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돌입한다. 공공택지지구인 회천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사전청약 아파트로, 양주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수요와 우수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오는 6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서울 청담 가로주택정비사업’(42가구)을 통해 서울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언북초교와 영동고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압구정 로데오거리, 도산공원 등이 모두 가까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강남구 핵심 부촌 내 주거단지인 만큼, 명품 주방가구와 고급 건자재를 사용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상반기에 공급되는 수도권 아파트로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에 ‘양평 공흥 라온프라이빗’(200가구)이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아산 라온프라이빗’(196가구)과 대구 서구 비산동 ‘대구 비산동 주상복합’(가칭·217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도 전국 곳곳에서 활발한 분양 공급을 이어나갈 계획인데 그중에서도 12월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서 ‘중화3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눈에 띤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 총 2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라온건설 관계자는 “올해 사업성이 높은 수도권 지역 중심 공급을 통해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지난해 ‘라온프라이빗’은 공급하는 단지마다 흥행을 불러일으키며 소비자들의 인정과 신뢰를 얻었던 만큼 올해 수도권 핵심입지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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