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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방문 법무부장관, “법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이루자”

2022-01-13 09:03:30

(위부터시계방향)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독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베타하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독일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스타트업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이지쿡아시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이미지 확대보기
(위부터시계방향)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독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베타하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독일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스타트업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이지쿡아시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베를린 소재, 한국 청년들이 창립한 스타트업 이지쿡아시아 방문

법무부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1월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각)에 한국청년들이베를린에 설립한 스타트업 이지쿡아시아(EasyCookAsia)를 방문, 이민철 대표 등 관계자들로부터 독일 스타트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법무부장관은 “이지쿡아시아가 아시아 지역의 음식을 테마로 한 밀키트 스타트업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이 자리는 한국인이 해외에서 스타트업 창업에 성공한 훌륭한 본보기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지쿡아시아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하며 지켜보겠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창업 지원 시스템에 대한 차이점은 무엇이고, 해외시장에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궁금하다”며 스타트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독일상공회의소 방문

박 장관은 이후 자리를 옮겨 오후 1시에는 독일상공회의소에서 폴커 트라이어(Dr. Volker Treier) 대외통상총국장 등 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현황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 장관은 “우리 법무부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이 경제 성장의 디딤돌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법적 지원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스타트업 강국인 독일로부터 시사점을 얻어, 한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스타트업 관계자 간담회

이어 오후 3시 베타하우스로 이동해 독일상공회의소, 베를린시, 엔팍트, 베타하우스 등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독일은 스타트업에 우수한 인프라와 다양한 법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럽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진 자리에서 독일 정부와 관련기관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창업 지원 시스템이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역동적인 독일 스타트업 현장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법적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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