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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내가 직접 공사하겠다" 영세임대인 26명 상대 사기친 60대 구속 송치

2022-01-04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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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경찰서 수사과는 고령의 영세임대인들을 상대로 '변기 등 교체가 필요하다. 내가 직접 공사할테니 수리비를 주면 계약을 하겠다'고 속여 26명을 상대로 299만 원을 편취한 A(60대·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국을 돌며 생활정보지나 노상게시판에 '임차인구함' 광고를 보고 해당 주택을 찾아간 후 영세임대인 등을 상대로 이 같이 입주할 것처럼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다.

피해금액은 최저 2만 원에서 최고 40만 원까지다. 피해자 26명 중 80대 12명, 70대 12명, 60대 2명으로 대부분 고령이고 영세한 서민 임대인들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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