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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약 500억원 규모 ‘천궁 다기능레이다 PBL’ 사업 계약

2022-01-03 12:35:03

한화시스템, 약 500억원 규모 ‘천궁 다기능레이다 PBL’ 사업 계약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방위사업청과 약 500억원 규모의 ‘천궁 다기능레이다(MFR)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천궁레이다의 ▲재고공급∙유지∙단종관리 등 운영재고 관리 ▲다기능레이다 현장 정비 및 교육 ▲ 군수정보체계개발 시스템 최신화 및 성과지표 관리 ▲ 사업 계약∙비용∙원가정산∙인력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 등을 수행하게 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전력화된 천궁 레이다 개발 및 양산 경험을 토대로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속 군수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환경을 조성해 천궁체계의 가동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모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한화시스템은 천궁∙천궁-II MFR 개발∙양산 및 최근 계약을 앞두고 있는 천궁-II UAE 수출까지 최고 성능의 레이다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PBL사업을 수행해 나가며 천궁 체계 가동률 향상 및 국방 예산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0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전력화 한 바 있으며, 2023년까지 천궁-II MFR (천궁 MFR 성능개량형)을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며, UAE에 수출도 앞두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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