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로 교회는 부산소년원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기 전까지 보호소년들을 위해 매년 수련회 행사를 지원하고 매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과 함께 방문때마다 간식 등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을을 전했다.
공사로 인해 법원 심리를 앞둔 위탁생들만 있는 중에도 지원을 약속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방문이 어렵게 되자 매월 간식으로 위탁생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다.
이규현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껴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시기라 아쉽다.이렇게 간식으로나마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상호 원장은 "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월 지원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연말에 이렇게 신경써 주셔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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