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가상화폐·핀테크

델리오, 미국 MSB 라이선스 받는다...북미 시장 진출

2021-12-23 17:03: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가 미국 MSB(Money Services Business)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MSB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집행기관 FinCEN이 감독 발행하는 금융 및 국제 암호화폐 표준 라이선스로 암호화페 거래, 외환, 국제 송금 등 통화 서비스와 관련된 비즈니스에 관해 규제한다. FinCEN은 미국의 주요 자금세탁방지(AML) 및 대테러 금융 규제 기관으로써 BSA(Bank Secrecy Act)에 따라 기능을 행사한다.
MBS는 미국 내에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라이선스로 국내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증과 유사하다. 해당 라이선스 취득 시 현지에서 합법적인 사업 운용이 가능하며, 현재 암호화폐 대출기업 블록파이(BlockFi), 넥소(Nexo)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MSB를 취득한 바 있다.

델리오는 오는 2월 MSB를 취득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북미 지사 설립 ▲블록파이, 셀시우스, DCG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협력 등을 통해 미국 50주를 포함한 북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