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울 용산구 용산문화원이 용산기지 내 단일 역사문화유산을 다룬 최초 학술연구 성과로 ‘용산위수감옥의 역사를 찾아서' 책자를 200부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자는 A4사이즈(210㎜x297㎜), 176쪽 분량이다으로 ▲사진·지도·도면으로 본 용산위수감옥 ▲용산위수감옥 역사 연표 ▲논고 ▲자료 순으로 편집했다.
용산위수감옥은 일제강점기, 해방 전후, 미군 주둔기 역사를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장소다. 일본군이 설치한 위수감옥(군인, 군속들을 가두기 위해 만든 군 감옥)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체가 남아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군 시설임에도 불구, 다양한 역사적·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군인들 외 민간인들도 다수 수감됐던 것으로 보인다”며 “책에 수록된 연표를 통해 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논고는 4편 ▲일제강점기 용산 일본군 위수감옥의 초기 기능과 공간적 특성(황선익 국민대 교수,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 ▲1947년 대한민청 사건과 미군정기 용산위수감옥(서준석 서울역사편찬원 연구원) ▲숙군(肅軍)과 용산위수감옥(노영기 조선대 교수) ▲한국전쟁 전후 용산기지 위수감옥 변화(전갑생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순으로 글을 실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이 책자는 A4사이즈(210㎜x297㎜), 176쪽 분량이다으로 ▲사진·지도·도면으로 본 용산위수감옥 ▲용산위수감옥 역사 연표 ▲논고 ▲자료 순으로 편집했다.
용산위수감옥은 일제강점기, 해방 전후, 미군 주둔기 역사를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장소다. 일본군이 설치한 위수감옥(군인, 군속들을 가두기 위해 만든 군 감옥)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체가 남아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군 시설임에도 불구, 다양한 역사적·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군인들 외 민간인들도 다수 수감됐던 것으로 보인다”며 “책에 수록된 연표를 통해 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논고는 4편 ▲일제강점기 용산 일본군 위수감옥의 초기 기능과 공간적 특성(황선익 국민대 교수,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 ▲1947년 대한민청 사건과 미군정기 용산위수감옥(서준석 서울역사편찬원 연구원) ▲숙군(肅軍)과 용산위수감옥(노영기 조선대 교수) ▲한국전쟁 전후 용산기지 위수감옥 변화(전갑생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순으로 글을 실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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