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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확진관련 긴급방역조치

2021-12-08 18:17:51

유병철 교정본부장이 12월 8일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교정시설긴급대응단·서울동부구치소 관계자들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이미지 확대보기
유병철 교정본부장이 12월 8일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교정시설긴급대응단·서울동부구치소 관계자들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2월 8일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3명,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과 관련, 유병철 교정본부장이 현장점검을 통해 확진자 격리 조치 및 기관 전수검사, 기관 운영 일시 중지, 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확진 수용자 3명은 즉시 일반 수용동과 완전 분리된 정문 밖 외부의 ‘가족만남의 집’에 격리 조치하고 형집행정지를 건의했으며, 확진 직원은 자가 격리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8일 발생한 수용자 3명의 확진은 12월 6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수용자 확진에 따라 서울동부구치소 전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한 PCR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며, 향후 12월 10일, 12월 14일, 12월 19일 세 차례에 걸친 추가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용동 환기상태, 마스크 착용 철저 여부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상태를 점검했고, 코로나19교정시설긴급대응단·서울동부구치소 합동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관할보건소 역학조사팀과 향후 추가 전수검사 일정, 방역체계 확립방안 등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확진자 확산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엄중한 방역 위기상황에서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발생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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