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울산해경, 울산항 E1 정박지 응급환자 발생 긴급 이송

2021-12-06 18:24:14

방어진항 대기중인 119에 응급환자를 인계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방어진항 대기중인 119에 응급환자를 인계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12월 6일 오후 울산항 E1정박지(방어진 남동방 2.4km)내 선박에서 손가락이 절단 된 응급환자가 발생,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50분경 울산항 정박중이던 H호(5074톤, 제주선적, 석유제품운반선, 승선원17명)에서 승선원 A씨(41)가 선박 와이어 정비작업중 손가락이 끼어 절단된 상태라며 울산해경서 상황실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및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80톤급 경비함정에 환자를 안전하게 편승시킨 후 신속히 절단된 손가락(오른손 약지)의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오후 5시20분경 방어진항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부상당한 선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빠른시간 내 긴급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었다”며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지체없이 관계기관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