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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협업 사회봉사자 배치 모금활동 지원

2021-12-02 21:03:46

사회봉사대상자들이 구세군냄비모금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회봉사대상자들이 구세군냄비모금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 소장 황진규)는 지난 1일 구세군자선냄비 본부(사령관 장만희)와 협업으로 12월 31일까지 사회봉사자를 배치해 모금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를 명령받은 봉사자 12명을 서울시내 6개 주요지역에 배치, 구세군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지원하게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 A씨(39)는 “사회봉사명령을 해야한다고 하니 귀찮은 마음이었으나, 거리에서 직접 자선냄비 모금 봉사를 해보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를 하는 모습을 보며 느낀점이 많았다. 앞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 없이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황진규 서울보호관찰소장은 “농촌봉사에 이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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