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장관은 “현재 일상 회복 6주차에 진입했으나, 예상보다 심각한 감염병 확산으로 1일 확진자 수가 5천명을 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안산시가 방역에 잘 대처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보다 더 적극적인 방역을 위한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법무장관은 이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안산역 인근 음식점과 식자재 마트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법무부에서 시행 중인 통보의무 면제제도(진단검사‧백신접종 외국인의 어떠한 정보도 출입국 당국에 통보하지 않는 제도) 및 백신접종 완료 자진출국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범칙금 및 재입국 규제면제) 안내문을 배포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등을 전달했다.
법무부는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든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외국인들의 방역 경각심을 높이고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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