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국 차관은 김기영 소장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현재 우리 사회는 일상 회복 5주 차에 진입하였으나, 예상보다 심각한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직원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후 체류 민원실 등을 순시하면서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172,745명)이 체류하는 기관으로 방문 민원인이 많은 만큼 민원실 등 청사 내의 소독 및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차관은 외국인 보호실의 경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규입소자 관리에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고, 보호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분리․격리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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