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체결한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 및 지역공동체 회복 방안 마련을 위한 ‘취약계층 관광 지원 사회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일체의 경비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지원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가족과의 갈등 및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은 “제주보호관찰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지역공동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가족관계 회복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도내 사회자원들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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