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법무부·검찰

제주보호관찰소,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대상자 지역관광프로그램 운영

가족과의 갈등 및 심리적 불안감 해소 기회 제공

2021-11-28 16:20:22

제주아쿠와플라넷.(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제주아쿠와플라넷.(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는 11월 26~ 27일 양일간에 걸쳐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대상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 관광(에코랜드, 제주아쿠와플라넷, 비체올린, 초콜릿뮤지엄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체결한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 및 지역공동체 회복 방안 마련을 위한 ‘취약계층 관광 지원 사회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일체의 경비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지원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관광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가족과의 갈등 및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은 “제주보호관찰소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지역공동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가족관계 회복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도내 사회자원들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