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실시한 주거환경 개선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유발될 수 있는 아동학대 등 재범을 사전에 방지하고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회복시키기 위해 충북북부아동전문보호기관과 힘을 합쳤다.
이날 수혜를 받은 A씨(30대.여)는 “아들을 체벌해 보호관찰 지도를 받고 있으나 준법지원센터와 아동전문기관의 관심과 사랑으로 잘못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아이들을 잘 보살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준법지원센터 정왕현 계장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건축기술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주거환경 개선 및 전기 누전 위험이 없는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해 보람됐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뜻을 내비쳤다.
충주준법지원센터 태경호 과장은“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친화적 법무행정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준법 운동에 앞장서 범죄예방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등불이 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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