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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

2021-11-17 11:09: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토대로 지속가능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량기업을 선정,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ESG 평가이자 사회책임투자 벤치마크다.
우리금융그룹이 편입된 DJSI Asia-Pacific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09개 기업 중 25.1%인 15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은행부문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해 총 8개사가 편입됐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ESG 거버넌스 확립 및 ESG 정책 제·개정을 통해 ESG경영체계 구축은 물론, 그룹 ESG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장기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 SBTi(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ESG경영을 강화했다.

이에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금년도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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