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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IPO 잠정 연기..."시장 평가 기업가치 저평가"

2021-11-03 16:00:31

SM상선, IPO 잠정 연기..."시장 평가 기업가치 저평가"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SM상선은 최근 시장 분위기와 해운주의 주가 정체로 SM상선 공모주에 대한 시장평가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판단해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협의해 IPO 일정을 일정 기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SM상선은 지난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고, 오는 4∼5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요예측 부진으로 IPO 일정이 잠정 연기되면서 연내 상장도 불투명해졌다.

SM상선 관계자는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기업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 주관회사의 동의 아래 잔여 일정을 취고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며 "아울러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은 상태이고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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