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는 임신 8개월 차에 국내 입국 이후 자원봉사 의료진으로부터 지속적인 방문 진료를 받아왔다.
병원 검진 결과 자연분만이 어려운 상태로 판단돼 고려대 안암병원측의 지원으로 10월 28일 무사히 출산을 했다.
박 장관은 아프간 가족들의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축하카드를 아기 아빠에게 전달했다.

박범계 장관은 고려대 안암병원 및 의료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살피며 한아(아기의 한국 이름)가 이름처럼 ‘한국에서 아름답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아기 용품 등을 선물로 받은 아프간 출산 가족은 11월 2일 병원을 퇴원해 특별기여자 임시생활시설인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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