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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이슈] 일동홀딩스 계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IPO 주관사 선정 外

2021-10-19 12:20:58

[제약바이오 이슈] 일동홀딩스 계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IPO 주관사 선정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일동홀딩스 계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IPO 주관사 선정


일동홀딩스의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IPO(기업공개) 추진과 관련해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주관사 선정과 함께 2023년 상장을 목표로 투자 유치 및 상장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일동제약에서부터 이어진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 및 종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 원료 등에 대한 미국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취득,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등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꾸준한 성장 추세에 있고,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사업 영역 역시 다변화하고 있어 잠재성이 매우 크다”며, “IPO를 통하여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대 및 시설 확충, 매출 증대 및 수익 확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리더스, “부스터샷 필요 없는 COVID-19 변이 백신” 학회 발표

신약개발 기업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지난 13~15일 제주 칼 호텔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제71회 대한해부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COVID-19 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BLS-A01’에 대한 비임상 결과 발표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는 COVID-19 예방백신으로 개발된 바이오리더스의 ‘BLS-A01’의 비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변이 COVID-19에 대응하는 예방백신의 개발 전략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BLS-A01’은 하나의 백신제제 안에 스파이크(Spike) 항원과 뉴클리오캡시드(Nucleocapsid, 바이러스 핵산과 그것을 둘러싼 단백질 껍질의 복합체) 항원이 동시에 생성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스파이크(Spike) 항원이 주는 장점과 더불어 뉴클리오캡시드가 강력한 T-세포(면역반응) 기능을 유도해 면역반응의 증가 및 10배 이상 항원 발현을 증가 시키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라며 "비임상 실험결과 ‘BLS-A01’ 백신은 B-세포 특이적인 체액성 면역, 장기기억 T-세포 활성화 반응을 측정한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이 모두 발현됐다. 특히 대조군인 단일 Spike항원 대비 ‘BLS-A01’ 백신 접종군에서 체액성 면역 반응,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 모두 유의적으로 형성된 결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BLS-A01’ 백신 접종을 통해 형성된 생체 내 면역 반응이 실제적으로 COVID-19 바이러스를 감염 시켰을 때 중증으로의 전환을 억제하고, 임상적 증세가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올릭스, B형 간염 치료제 프로그램 임상 진입 위해 독성시험 위탁 계약 체결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해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올릭스(이동기 대표)가 자사의 B형 간염(HBV) 치료제 프로그램인 OLX703A의 비임상 독성시험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올릭스는 중국의 선도적인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파마론(Pharmaron)을 독성시험 위탁 업체로 선정했으며, 본 계약을 통해 올릭스는 OLX703A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올릭스 관계자에 따르면, B형 간염 치료제의 수요가 높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빠른 임상 진입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의 R&D 경험이 풍부한 CRO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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