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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스태콤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2021-10-18 17:36:00

효성 조현준 회장, 스태콤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스태콤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태콤 관련 국제공인 인정을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창원공장 스태콤(STATCOM) 시험실에 대해서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는 국제 표준(IEC 62927)에 따라 시험기관의 환경, 품질시스템,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KOLAS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간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04개국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스태콤은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로, 송전선로에 무효 전력의 공급과 흡수를 통해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전력 품질을 높여주는 설비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의 신충주, 신영주변전소에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태콤을 공급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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