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8명 늘어 누적 34만9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84명)보다 66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발표일 기준 10월 9일)의 1953명과 비교하면 335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594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일별로 살펴보면 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39명→1684명→1618명이다. 9일 1953명을 포함하면 8일 연속 2명 미만을 기록한 것이다.
당초 중대본은 한글날 연휴 후 검사 수가 증가해 확산세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8일(2172명)을 끝으로 2000명 아래를 보이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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