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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이슈] 인크루트, 2021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 공식 운영사 선정 外

2021-10-12 08:18:37

[고용 이슈] 인크루트, 2021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 공식 운영사 선정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크루트, 2021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 공식 운영사 선정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KB국민은행이 공동주최하고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21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의 공식 운영사로 선정, 행사 진행을 맡는다.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청년 취업시장 위축을 해소하고 기술혁신형 기업과 이공계 인력의 매칭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2일 직무토크콘서트와 라이브 채용설명회,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을 실시간 유튜브 송출함과 더불어 34개 사가 참여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취업상담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크루트는 구직자와 기업 담당자 간 원활한 채용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 가상 박람회장을 특별 제작했다.

인크루트 한정규 대외사업본부장은 “유튜브 방송과 모의 면접, 자소서 컨설팅 그리고 메타버스까지 인크루트의 채용박람회 운영 역량이 총동원된 이번 행사에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한 데 이어, “최근 채용 행사에서 메타버스 찾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안정적인 운영과 고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메타버스 활용 계획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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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88%, 자기소개서 맞춤법 실수 부정적으로 평가

10곳 중 7곳, MZ세대에서 맞춤법 실수 늘어

최근 카카오톡, SNS 등의 소통이 늘면서, 맞춤법이 파괴되고, 줄임말이나 신조어 사용이 매우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이 지원서의 맞춤법 실수나 신조어 사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돼, 지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51개사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맞춤법 실수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88.4%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 중 39.6%는 자기소개서 내용 상 문제는 없지만 맞춤법이 틀려 해당 지원자를 탈락 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맞춤법 실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기본적인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서’(69.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평소 다른 실수를 많이 할 것 같아서’(35.6%), ‘입사에 대한 열정이 없어 보여서’(27.9%), ‘상식이 부족해 보여서’(23.4%), ‘업무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20.3%) 등의 이유를 들었다.

맞춤법을 반복적으로 틀리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인상으로는 ‘성의가 없어 보인다’(61.8%, 복수응답)가 단연 많았다. 다음으로 ‘부주의해 보인다’(50.2%), ‘기본 상식이 부족해 보인다’(31.1%), ‘신뢰가 가지 않는다’(24.3%), ‘실수를 잘 할 것 같다’(23.5%), ‘업무 능력에 의심이 간다’(19.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전체 기업(251개사) 중 과반 이상(66.1%)는 최근 MZ세대에서 맞춤법 실수가 더 잦아졌다고 답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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