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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울트라 크루즈’ 발표…주행상황 95% 스스로 대처

2021-10-11 14:35:38

GM, ‘울트라 크루즈’ 발표…주행상황 95% 스스로 대처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첨단 운전 보조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를 11일 공개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울트라 크루즈는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주행 상황에 95% 이상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우선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울트라 크루즈는 출시 시점에 맞춰 미국 및 캐나다 지역 200만 마일(약 322 킬로미터) 이상의 도로에 적용될 예정이며, 최대 340만 마일(약 574 킬로미터)까지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울트라 크루즈를 통해 고속도로는 물론 시내 도로, 골목길 등 거의 모든 도로에서 핸즈프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그 파크스(Doug Parks) GM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구매 부사장은 “온전히 GM의 기술로 개발된 울트라 크루즈는 모든 이들에게 핸즈프리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적인 측면 외 기술적으로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보다 대중적인 모델에는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를, 프리미엄 모델에는 울트라 크루즈를 탑재하는 두 가지 핸즈프리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ADAS) 라인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파크스 부사장은 “우리는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될 울트라 크루즈와, 보급형 모델에 적용될 슈퍼 크루즈의 조합을 통해 모든 가격대와 세그먼트에 걸쳐 주행 보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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