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배성희)는 10월 7일 오후 2시 관악구 봉천동 센터에서 서울가정법원 소년부판사(신정일, 전경태) 및 조사관(박일우) 초청 업무 현황 설명 및 시설 참관 등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소년사건 처리 시 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 상담조사, 처분전교육 등을 의뢰하고 있으며, 향후 수강명령(단독) 및 부가처분 대안교육까지 폭넓은 청소년 대상 비행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한 신정일 소년3단독 판사는 “센터에 직접 와서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시설도 좋고 쾌적해 아이들의 교육 시설로 안심되고 만족스럽다”며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배성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물론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전문적인 인성ㆍ체험 프로그램의 적용과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