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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결사반대 27번째 1인 시위

2021-10-07 12:23:17

오규석 기장군수는 10월 7일 오전 10시 25분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결사반대를 위한 27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오규석 기장군수는 10월 7일 오전 10시 25분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결사반대를 위한 27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보존해야할 보전녹지지역에 공공개발이 아닌 민간개발로 6만평 규모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파괴함과 동시에 민간사업자에게 엄청난 특혜와 이익을 주는 제2의 부산판 대장동 사태다. 그리고 도시·군관리계획 입안권은 기장군수에게 있음을 명백히 밝힌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10월 7일 오전 10시 25분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결사반대를 위한 27번째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이같이 천명했다.

또한 오규석 기장군수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를 상대로 감사원 감사청구, 권익위 제소, 민·형사상 소송 등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기장군수로서 17만6천 기장군민과 함께 부산시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장 계획을 반려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읍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기장군 산업폐기물장 반대 장안읍 대책위원회’는 10월 6일 부산시청 앞에서 49명의 지역주민들이 모여 제4차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결사반대 항의집회 및 궐기대회’를 진행, 성명서와 4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서명부를 부산시에 전달했다.

같은 날 울산시 온양읍 주민들도 부산시청 후문에서 반대 집회를 동시에 개최해 장안읍 주민들과 뜻을 함께 했다.

또한 기장군의회에서도 군의원 전원이 6일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기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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