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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지차체와 교통안전공단 합동 이륜차 소음근절 등 강력 단속

2021-10-01 0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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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10월 1일부터 이륜차 소음 근절과 불법구조변경 등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지자체와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륜차 배달 증가에 따른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해 경찰은 이륜차 소음단속 주체인 해운대구청과 자동차 구조변경 관련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ONE TEAM을 구성해 이륜차 소음 유발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단속은 주⋅야간 교통경찰 및 싸이카⋅암행순찰차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고성능 캠코더를 활용하여 도주 이륜차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키로 했다.

지난 6월~8월까지 3개월간 특별단속을 통해 421건(불법구조변경 69, 무등록 36, 음주 48, 통고처분 268)을 적발했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는 신속한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이 우선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고, 시민들께서는 배달이 약간 늦더라도 안전을 위해 기다리는 미덕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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