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륜차 배달 증가에 따른 소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해 경찰은 이륜차 소음단속 주체인 해운대구청과 자동차 구조변경 관련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ONE TEAM을 구성해 이륜차 소음 유발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단속은 주⋅야간 교통경찰 및 싸이카⋅암행순찰차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고성능 캠코더를 활용하여 도주 이륜차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키로 했다.
지난 6월~8월까지 3개월간 특별단속을 통해 421건(불법구조변경 69, 무등록 36, 음주 48, 통고처분 268)을 적발했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는 신속한 배달보다는 안전한 배달이 우선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고, 시민들께서는 배달이 약간 늦더라도 안전을 위해 기다리는 미덕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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