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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000명대…전일 이어 사상 최대 연일 갱신

2021-09-25 14:22:49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석 이후 사상 최초로 3000명대에 진입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2434명보다 841명 증가한 수치로 전일에 이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방대본측은 추석 연휴간 증가했던 이동과 접촉이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부는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일일 3000명대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도 의료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대다수인 3245명이 지역발생으로 파악됐으며, 해외유입은 28명으로 전일 대비 1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서울이 1217명으로 수도권이 총 25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77.4%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41명이 됐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통계에서 서울 오신고 1명과 세종 위양성(가짜 양성) 2명이 확인됨에 따라 3명을 누적 확진자에서 제외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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