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태풍은 2019년 10월 새벽에 강타한 ‘미탁’과 비슷한 경로로, 당시 소방본부에는 호우와 강풍피해로 인한 소방활동사항이 총 193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태풍은 시간당 최대 80mm, 순간 최대풍속이 30m/s이상으로 예보된 데다,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17일 오후 5시)이 퇴근시간과 만조시간이 겹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소방본부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평소 23대로 운영하던 신고 접수대를 최대 76대로 확대하고, ‘자연재난 대응대책 추진단’을 조기에 가동하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흥교 부산소방본부장은 “신고폭주에 대비해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체계 등을 점검하고, 대원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인명구조 등 긴급신고에 최우선으로 대응하라”고 전 소방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긴급신고 접수를 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수 관련 요청 등 비긴급 민원사항은 110번으로 연락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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