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865명, 누적 확진자는 27만122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27명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816명으로, 그 중 수도권 확진자 수는 1347명(74.2%)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1주일 앞둔 상황에서 수도권 재확산세가 비수도권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대응책 마련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들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일(940명)를 제외하고는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 33명, 울산·충북 각 29명, 전남 24명, 광주 21명, 전북 15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 총 469명(25.8%)으로 나타났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