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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800명대 지속...거리두기 완화 속 재확산 조짐도

2021-09-11 15:08:00

서울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이 계속 증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소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865명, 누적 확진자는 27만122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27명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816명으로, 그 중 수도권 확진자 수는 1347명(74.2%)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1주일 앞둔 상황에서 수도권 재확산세가 비수도권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대응책 마련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들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일(940명)를 제외하고는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 33명, 울산·충북 각 29명, 전남 24명, 광주 21명, 전북 15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 총 469명(25.8%)으로 나타났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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