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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천 임직원 120명 “숲 만들기” 비대면 봉사 참여

2021-09-08 13:40:59

집씨통.(제공=재단법인 동천)이미지 확대보기
집씨통.(제공=재단법인 동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은 9월 7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비대면으로 진행된 “숲 만들기” 봉사활동 참여자 120명에게 ‘집씨통(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숲 만들기” 봉사활동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건강한 숲을 가꾸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서울 시내 생태환경의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페인으로 태평양·동천과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태평양·동천의 구성원이 모집 하루 만에 100명이 넘어,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통나무 화분인 ‘집씨통’을 받아 도토리 나무의 씨앗을 100일 동안 사무실이나 집에서 키운 후, 자라난 도토리 나무의 싹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노을공원에 돌려 보낼 예정이다. 싹을 틔운 나무는 노을공원의 ‘나무자람터’에서 2년 정도 더 성장한 뒤 ‘노을∙하늘공원 숲’으로 옮겨지게 된다.

동천 관계자는 “봉사자 모집 하루 만에 준비했던 ‘집씨통’이 모두 소진되었고, 태평양 임직원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어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 앞으로 100일 간 씨앗을 건강하게 키워 모든 씨앗이 나무가 되어 동물이 행복한 숲에 심겨질 수 있도록 봉사자들을 가까이에서 도울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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