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팃(MINTIT)은 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사용 휴대폰에 대한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9월말 이전 대상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수취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기기 모델별 특별 보상을 하는 것이다.
특히 갤럭시Z폴드∙폴드2∙플립∙S9∙S10∙노트9∙노트10 등은 15만원의 추가 보상이 이뤄져, 고객이 보다 경제적인 기기변경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 고객은 SK텔레콤 매장 및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3300여개소에 위치한 민팃ATM을 통해 추가 보상을 받는다. 신규 휴대폰을 삼성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에서 자급제폰으로 구입하는 경우 SK텔레콤 매장을 제외한 전국 양판점, 마트 3사의 약 1000개 민팃ATM을 이용해 반납할 수 있다.
민팃 관계자는 “신규 휴대폰을 사면 바로 서랍 속으로 들어가는 기존 폰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신규 휴대폰을 합리적 구매하고 중고폰을 다시 시장에 내놓는 자원 재순환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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